이제 5월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조금씩 오는 달이 왔는데요.

이제 더워지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휴가를 가죠.

그렇다면 어디로 여름휴가를 가야 여름을 잘 났다고 소문이 날까요?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여름휴가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여름휴가

여름휴가지는 산, 바다, 섬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힐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3가지 중 휴가철 가기 좋은 명소들을 아래 내용에서 확인해 보세요!

섬 휴가지

●대이작도

대이작도는 덕적군도의 한 섬으로 인천에서 약 44km 떨어져 있습니다.

부속 섬인 소이작도와는 200m 정도 떨어져 있기에 함께 묶어서 코스로 여행을 다녀와도 좋습니다.

이작도라는 섬의 이름이 발생한 이유는 해적들이 은거하던 섬이라고 해서 이작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갯바위가 많아서 낚시하기 좋고 4개의 해수욕장이 있기 때문에 여름휴가 시즌 물놀이 장소로 적합한 해변이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수심이 낮아서 온 가족이 여름 물놀이 장소로도 많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라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아영이 가능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여름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야도 - 뗏부루 해수욕장

소야도에 위치한 뗏부루 해수욕장으로 인천항에서 배를 이용해 덕적도에 도착해야 하며 덕적도에서 소야도로 이어주는 연도교를 만날 수 있는데 버스 또는 개인차량을 이용해서 10분 내외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소야도라는 이름이 발생하게 된 이유는 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쓴 지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3개의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는 작은 섬으로 서쪽 해변에 자리 잡고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해변으로 편의 시설과 야영장도 함께 있어서 가족들 또는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승봉도 - 이일레 해수욕장

승봉도는 섬 전체가 봉황이 승천하는 거서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연안 부두에서 서남방으로 약 50km 떨어져 있습니다.

섬 남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물놀이  하기 좋고 고운 모래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게끔 해줍니다.

바다 휴가지

●옹진 대청도

청정해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유명한 관광섬으로, 수산물이 풍부하여 바다 낚시터로 유명합니다.

●신안 도초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도초도는 자연경과니 잘 보존된 조용한 섬으로, 넓고 깨끗한 시목해수욕장 등이 있어서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강진 가우도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풍부한 가우도는 출렁다리를 통해 연결되며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낚시, 짚트랙,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 휴가지

●희방계곡

경상북도 영주시의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계곡으로 백두대간의 제  2연화봉에서 이어진 고개가 서쪽으로는 죽령에 이르고, 동쪽으로는 소백산 천문 관측소에서 이어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피서지로 인기가 많으며, 가을이면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곡 주변에는 푸른 숲이 우거져 있어서 삼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으로 계곡의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거센 물줄기가 내리는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오대산 노인봉 소금강 계곡

국립 공원 구역 안에 위치한 계곡으로 소금강 계곡은 넓은 주차장 앞에 수심이 낮은 곳에서 물놀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서 물놀이만 가능하며 우리나라 명승 1호인 아름다운 절경의 강원도 계곡 따라서 트레킹 하기도 좋은 추천 명소입니다.

●홍천 수타사 계곡

수타사를 감고 도는 계곡의 공식 명칭은 덕치 천입니다.

수타사 입구의 하천 바닥은 모래지만 조금 걸으면 웅장한 암반이 많은 계곡이며, 수타사와 생태 공원을 지나면 공작산 산허리 길을 걷는 산소길이 있습니다.

산소 길 내내 바닥은 대부분 부드러운 하얀 바위인 길이며 중간에 만나는 다리를 건너 가면 수타사 거쳐서 주차장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